1월 21일에 나이트클럽을 다녀왔습니다. 선샤인호텔에 위치한 보스라는 나이트이지요. 부스, 60방, 80방, 100방 대략 이런식으로 가격이 짜여져 있는데요. 60짜리 갔다왔는데 그렇게 비좁지 않은 곳에서 그럭저럭 간만 보다 왔네요. 솔직히 수량,수질은 실망했어요. 목요일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 날은 정말 아니더군요. 그래도 괜찮은 여자분들과 부킹도 했지요. 모두 에프터를 기약하면서 말이예요. 또 생각해보면 좋은 이야기도 많이 나눴어요. 결혼 3년차 주부라면 주부분께 재미난 연애이야기도 듣기도 하구, 대부분 친구처럼 대화를 하곤 했네요.
그래서 혼자 집으로 돌아왔지만 말이예요~. 그러면서 이제는 나이트클럽은 굳이 갈 필요는 없겠구나 강렬히 느꼈네요. 나이트클럽에서의 만남은 솔직히 원나잇을 생각하며 발을 담구지요. 그래서 마음에 들지 않은겁니다. 단순히 원나잇보다 저는 재미난 만남을 원했던거구 나름 색다른 경험을 하는 거기에 놀러간답니다. 생각보단 보수적이지 않나요. 저는 그렇고 싶고 제가 만나고 싶은 여자들 역시 그런 분들을 원하니 당연한 것이겠지요.
아무튼 제대를 하고 처음으로 또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 나이트클럽 리포트는 말이예요. 슬슬 길거리이야기를 풀어나갈 때인거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춥지만 간간히 시동 걸어볼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