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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지워도 월하의노인이 이어준 실은 끊어지지 않는다. 이터널 선샤인.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처음엔 평이 좋아서, 두번째는 어쩔 수 없이, 세번째도 어쩔 수 없이 보았다. 대사를 어느 정도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영화를 보고 난 뒤, 바로 '메멘토'라는 영화가 떠올랐다. 전개라기보다 처음 구상이 분명 비슷했을거라는 짐작이다. 누구나 알겠지만 영화의 메시지는 '운명이 어디로 가겠나. 어쩔 수 없이 이어지게 되어 있단다.'이다. 재미는 없고, 보통 관람자들은 그저 신선한 흐름이 보기 좋았겠지만 먼저 메멘토를 보았다면 그리고 진부한 운명 이야기에 흥미를 못 느낀다면, 절로 하품이 나올법한 영화다. ▲ 충동적이지 않지만, 이상하게 몬톡행 열차로 뛰어간다. 아. 작가는 이 무슨 장난이란 말인가. ▲ 기호이긴 하지만, 진부하다. 나에겐 익숙해서. ▲ 꽤나 좋은 구절이다. 수용자..줄창 시원하게 팬다. '정무문 100대 1의 전설'
얼핏 예고편을 본듯 만듯한 기억으로 견자단씨의 정무문을 보고 싶더라. 어렸을 적 견자단씨 영화를 보며 '참으로 허접하도다.'라고 생각하며 이번 영화 역시 그를 가볍게 보고 있었다. 그래도 영화 속 그의 천진난만한 미소는 나도 미소를 짓게 만들었고, 그의 근육들은 멋져보였다. ▲ 그냥 카리스마 있길래. 이 영화의 포인트는 내용이야 크게 볼 필요는 없을 것 같고, 그저 열심히 패주는 장면만 보면 되겠다. 시원스럽게 날아가는 무리들이 참으로 보기 좋았고, 스킵하면서 보면서 간간히 보였던 것은 영화속에서 보는이로 하여금 어떠한 메시지를 전달할려고 했다는 점이다. 그저 액션만 보여주고 싶은게 아니라는 메시지가 담겨져 있다. 하지만 그것도 열심히 패는 장면만 보다 보면 자연스레 잊혀지고 그저 눈요기만 하면 된다. ..PC용 카카오톡 다운로드 / 화면 설정
먼저 VMware Player를 아래 주소로 가서 다운받고 설치한다. (11년 6월 1일 최신 버전, 3.1.4ver) http://downloads.vmware.com/d/info/desktop_downloads/vmware_player/3_0 두번째로, 아래 Android OS를 다운받아 설치한다. http://code.google.com/p/android-x86/downloads/list 자세한 설치방법은 각자 검색하여 알아보시길 바라며, 그 후에는 카카오톡 홈페이지나 샵에 들어가서 카톡을 설치하여 이용하면 된다. (카톡 소프트웨어를 개인이 동의없이 배포하면 법적인 분쟁 가능성을 염두했기 때문.)어쩌면 특별한 공감 혹은 동질감 느낀. 영화 'Catch Me If You Can'.
이 영화 세번이상은 본 것 같다. 2002년도 영화지만 올드한 느낌은 없다. 역시나 스티븐 스필버그란 말인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어떤 영화인지 어느 정도는 알만한 대중적인 영화인 셈인데, 보다 내가 이 영화가 끌린 이유는 제목에서도 그랬듯이 특별한 공감 혹은 동질감이라는 것이다. 단순하게 주인공처럼 이렇게 천재적인 수법과 행동들을 배우고 싶다가 아니라. 그 외에는 킬링타임용으로 딱 좋은 영화다. ▲ 주인공은 사기에도 필사적이었다. 그 어떠한 것도 필사적으로 말이다. ▲ 평생 멈추지 못했을 것.졸부는 보라. 그런데 너무 올드하다. 미국식이고. 영화 '스몰 타임 크룩스'.
어수룩한 전과자와 전직 스트립트 댄서인 그의 아내와 행복하게 살던 도중, 은행을 털고자 옆에 있는 피자가게를 인수해서 쿠키 장사를 하며 지하 터널을 파고, 쿠키 장사는 호황을 이루며 그들은 졸부가 되며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영화에서는 본격적인 전개 내용보다는 하나하나 장면을 보면서 감상해야 한다. 코미디식의 내러티브를 이끌고 있는 이 영화는 확실하게 2000년대 영화임을 보여주고, 미국식 코미디이다. 내가 이 영화를 볼 수 있었던 유일한 이유는 영어공부뿐이다. 내가 좋아라하는 영화평론가는 5점 만점에 3.5점을 줬는데 그 때 당시라면 주었을지도 모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역시나 11년이 지난 영화를 보고 있는 나로선 그저 빨리 다음 영화로 넘어가고 싶다. 왜 봤을까라는 생각이 들지 ..여배우들의 향진, 1박2일 재미있다!!
시청자들 입장에서도 제작진 입장에서도 꽤나 볼만한 영상이 그려질 법한 캐스팅이 이뤄졌다. 1박2일에서 말이다. 6명의 여배우들이 출동하여 1박2일에 체험한다는 자체가 상당히 볼거리가 제공될 거라는 기대감에 나도 모르게 봐버렸다. 돌이켜보니 루즈한 시스템이고 반복적이었던 1박2일을 안 본지도 오래되었더라. 포인트만 언급해보자면 이번편에서 여배우중에서도 김하늘씨와 최지우씨가 상당한 매력을 발산하는 덕분에 계속해서 보게 만든다. 진짜 천진난만하고 청초한 느낌을 뿜어주시는 두 여배우에게 감사드린다. 정말 오랜만에 예능을 보면서 재미있게 보았고, 기분 좋은 웃음을 전달해줬기 때문이다^^. 이번주 여배우 2탄 방송은 본방사수다.오늘 나가수, 딱 두가지 곡이 가슴에 남았다.
생각보다 시청률이 안나오는 '나는 가수다'. 요즘 사회는 시청률을 끌어 올려주는 수용자는 누구인지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겠더라. 이 프로그램의 특성과 시간대를 보자면 말이다. 이번 무대 역시 너무나도 아름다웠고, 꽤나 소름이 돋을 정도로 귀뿐만아니라 가슴속 마음까지 들려오더라. 특히 제목에서 언급한 것처럼 두가지 곡이 말이다. (그 두가지 곡을 아래서 감상할 수 있으니 들어보길 바란다.) 하지만 꼭 좋은 곡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와닿지도 않았던 노래도 몇 있었다. 굳이 말을 안해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을거라. 그저 그대로인 가수도 있었지만 굳이 비판할 만큼 못 불렀거나 느낌이 오지 않았던 말은 아니다. 다만, 내가 언급한 이 두가수가 너무나도 대단했고, 그야말로 쉽게 듣지 못할 만한 대단한 속삭임..소신있는 똑똑한 광대일 뿐, 무릎팍도사 성시경편.
07년 10월에 방송한 무릎팍도사 성시경편을 보고 있으면 이 포스트의 제목처럼 소신있는 똑똑한 광대일 뿐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게이트 키핑, 의제 설정에 의해 언론의 흐름은 언제나 한결같이 악순환이라는 것을 누가 모르겠는가. 그런데 연예계 음모론에 대한 추측은 사실 대단하다. 윗선에서 악영향을 끼칠만한 소식들을 가리기 위해 연예인이라는 광대들의 소식을 풀어 버린다. 꽁꽁 얼려두었다가 말이다. 최근 이지아와 서태지의 소식처럼. 그렇게 아젠다세팅이 되어 버리고, 정작 국민들이 알아야 할 정치가의 소식들은 암흑속으로 사라진다. 그리고 그러한 정치가의 소식들은 당연히 잊어버린다. 성시경은 여기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의견을 소신있게 당당히 밝혔다. MC는 중립적인 위치를 ..라디오 스크립트
우리 애기가 ^.^ 라디오 대본 아아, 들리시나요? 언제나 매번 느끼지만, 어디선가 제 목소릴 듣고 있는 사람이 있을 거라는 상상은 참으로 설레고도 가슴 벅찬 상상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러분들께 아름다운 이야기 한편을 들려드릴게요. (Always In A Heart - Isao Sasaki) 한 아이가 하얀 백사장에서 모래를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아이가 따스하고 하얀 모래를 두 손 가득히 움켜잡았습니다. 이것이 사랑이랍니다. 손을 들어 올리자 모래가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이별이랍니다. 아이는 흘러내리는 모래를 막아보려 하지만 그래도 모래는 멈추지 않습니다. 이것이 미련이랍니다. 다행히도 손안에는 흘러내리지 않고 남아있는 모래가 있습니다. 이건 그리움이래요. 아이는 집에 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