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그 첫번째의 축포를
2010년, 경인년이로구나.
슬슬 타자를 두드릴 때가 된 듯 하여 이렇게 블로그를 새롭게 운영을 해본다.
어떠한 결과를 내놓을지는 예상할 수 없다만 기대가 저만치 달아나 있는 것을 보노라면, 어쩌면 충분히 재미있는 무언가를 보여줄 지 누가 알겠는가 싶다. 티스토리와 텍스트큐브 중에 심히 고민중에 '텍스트큐브'를 택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간단하다.

가볍고 단순진리이라서랄까.

나에겐 복잡한 건 필요없다. 티스토리에 있는 플러그인들을 보자면 쓸데없는 기능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일찍이 깨닫고 또한 속도면에서도 한층 뒤 떨어지는 느낌을 자주 받아 왔었다. 그리고 텍스트큐브를 이용함으로써 새로운 각오와 초심이라면 초심을 가지고 새것을 쓴다는 그러한 기분으로 임하기에 어쩌면 오래도록 운영을 이어나아가리라 믿기 때문이다.

카테고리를 보자면 어느정도 이 블로그에 대한 윤곽이 누구나 쉽게 드러났을거라 생각한다. 누가 무엇을 원하고 방문하든간에 그것에 개의치 않고 나는 나만의 원하는 것과 추구하는 것을 작성해 나아갈려고 하며 오로지 '재미'에 중점을 두겠음을 밝힌다. 이로써 앞으로 방향과 관점을 제시해 보았으며 재미있게 다루어 갈 것을 다짐하겠다.

정말이지 재미있는 블로그가 되기를 기원해본다.


추가 수정 1.12 오전 1:02>
가볍고 단순진리에 썼던 텍큐, 이제 접습니다.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활동하겠습니다. 티스토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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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ryo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