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룩한 전과자와 전직 스트립트 댄서인 그의 아내와 행복하게 살던 도중, 은행을 털고자 옆에 있는 피자가게를 인수해서 쿠키 장사를 하며 지하 터널을 파고, 쿠키 장사는 호황을 이루며 그들은 졸부가 되며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영화에서는 본격적인 전개 내용보다는 하나하나 장면을 보면서 감상해야 한다. 코미디식의 내러티브를 이끌고 있는 이 영화는 확실하게 2000년대 영화임을 보여주고, 미국식 코미디이다.
내가 이 영화를 볼 수 있었던 유일한 이유는 영어공부뿐이다. 내가 좋아라하는 영화평론가는 5점 만점에 3.5점을 줬는데 그 때 당시라면 주었을지도 모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역시나 11년이 지난 영화를 보고 있는 나로선 그저 빨리 다음 영화로 넘어가고 싶다. 왜 봤을까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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