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6.04 하얏트호텔 제이제이 후기


이젠 개나소나 오는 공간이 되어버린 제이제이. 12시반이 돼니 Peak. 순식간에 남탕이 되어버린다...

11시 30분쯤 입장해서 20분 뒤, 나에게 와서 다이렉트로, 강렬하게 춤을 추는 여성 C+. 상당히 귀여운 페이스와 눈웃음으로 살짝콩 나를 사로 잡는다. 이 여성은 나에게 어떻게 오픈하나 방관자입장에서 바라보기로 했다. 춤을 추다가 먼저 부비부비를 했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그녀가 먼저 꺼낸 말은 당연하게도 '몇 살이예요?' 였다. 그녀 나이가 이 정도일까라는 생각하에 나이를 실제보다 높여 말했더니 동갑. 여튼 여러가지의 귓속말을 주고받으며적극적인 대시에 감사하고,  총 4명이서 왔던데, 나머지 친구들은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니 찢어져도 상관없다신다. 하지만... 친구녀석이 파트너가 마음에 안 들어하는 눈치. 나도 적당히 이 상황을 즐길 쯤, 나의 한가지 문제점인 부분을 그녀가 말한다. '화났어요?', '내가 싫어요?' 상당히 무뚝뚝한 표정이었나 보다. 사실 이 부분은 잘 컨트롤하는 부분도 아니고 그냥 이렇게 무뚝뚝한 모습이 마음에 드니까 굳이 고칠려고도 크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치 않는다.  친구, 결국 빠지자는 신호로   '화장실 갔다 올게요.'  안녕..

항상 그렇지만 초반에 이렇게 진행이 되다보면 이보다 아름다운 여성과의 만남을 꿈꾸게 됀다. 적어도 이 여성보다는.. 쓸데없는 자신감을 부추기며 말이다. 물론 나는 그렇지 않았지만 벗이 그러한 이유로 ..  여러분은 절대로 자신의 의지를 확고히 하기를 바란다. 폭탄제거반이 되어서도 친구따라 갈 필요도 없고, 오로지 나의 의지를 곧이고대로 진행시키길 바란다. 

결국 하얏트호텔에서 벗과 함께 단 둘이서 강남으로 오게 되었다... 벗이 아쉬운 지 강남에서 헌팅을 여러번 시도 끝에 성공하고 나에게 들이댔던 C+보다 못한 여성과의 술자리를 다졌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제이제이 및 클럽에서의 전략을 논하기로 해보기로 마음을 먹었고, 조만간 적당히 글을 써내려 가보겠다. 항상 클럽에서 보면 무작정 들이대는 꼴은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상상에 맡기겠다. 그럼으로 전략은 .. 신호는 확실히 알고 짚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일단은 오늘은 여기까지 마치도록 한다.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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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ryo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