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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08 동네 미성년자 헌팅 후기
아주 부담이 적고 작은 강남역도 아닌 바로 집 근처에서 헌팅을 하였다. 점심시간 때 벌어진 일인데 잠깐 안과에 볼일을 본 후 집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저쪽 길건너편에서 화사한 여성이 얼핏 내눈을 스쳐 지나갔다. 약 2초후 다시 가던길을 멈추고 뒤돌아서서 길을 반대편으로 건넌 후 그녀를 뒤따라갔다. 약 70m정도 걸어서야 그녀 바로 등 뒤에 위치할 수 있었다. 쓸데없이 뛰어가지도 않았고, 빠른 걸음으로 다가섰다. 스리슬쩍 옆으로 다가가 발걸음을 맞추며 고전적인 수법인 '몇시예요?'로 시작하였다. 고전적이지만 남들이 가장 실수하는 부분이 '몇시예요'라는 질문을 하고 난 뒤 여성의 반응을 못 읽어 헤매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뒤에서 이야기하기로 하고 내가 이말을 건낸 뒤 그녀는 의심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