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검색 결과, 6
눈에 띄지 않아서.
오랜만에 글을 써내려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보통 남성들이 원하는 원나잇이라는 경험에 대해서 끄적거리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왜 그런지 클럽이란 공간에서 내가 원하는 이성은 눈에 띄지 않는다라는 점을 이렇게나마 남기고 싶다. 언제일까. 제이제이에서 내가 넋을 놓고 바라본 여인을 본 지가. 정말이지 내 눈에는 이 사람은 느낌이 있고 괜찮을거라는 확신이 문득 들어버렸다. 살짝 파인 면티에 편안한 청바지차림에 웨지힐을 신은 그녀는 딱 보아도 유혹하려는 낌새는 전혀 없었다라고 보기다보다는 은근히 바라는 그러한 차림새라고 하면 맞을까라고 생각했었다. 당시에는. 그녀가 같이 온 일행들과 즐겁게 추고 있는 모습을 나 또한 즐거운 마음으로 이상하게 기분이 좋아지는 그러한 마음으로 그녀를 바라보다 그녀와 일행들이..10.07.03 제이제이, 구미호에게 당해버리다.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그래서인지 생각보다 수량이나 수질이 떨어진다. 가볍게 기웃거리다 스테이지, 테라스, 화장실을 오가며 쉴틈없이 스캐닝을 해본다. 급수가 낮아도 한참 낮은 수질로 인하여 기분은 심각성을 띄게 되고 좌절모드로 바뀔 찰나에 한 여자가 나를 보며 웃는다. 미소 정도가 아닌 하얀 이를 드러내며. 이건 뭔가 싶어 머릿속에만 기억을 해두었다가 친구와 적당히 물색을 한다. 그러는 도중 또 다시 그녀와 마주치고 내가 눈을 돌릴 찰나에 그녀가 웃으며 '왜요?' 라고 묻는다. 현재 이 이미지는 너무나도 생생하며 또렷이 기억이 난다. 의심과 냄새가 났기 때문이니라. 왜 나에게 그러한 질문을 던졌는지 모르는 척하며 멀뚱멀뚱하니 그녀가 내 팔목을 잡고 사람이 지나다니지 않는 곳으로 이끌어 다시 나에게 질문을..6/23 강남역 헌팅, 6/24 하얏트호텔 제이제이 리포트
2010년 6월 23일 수요일, 강남역에서 헌팅이 이뤄졌다. 서점에 잡지를 구입하고자 교보문고에 들어가기 직전에 신논현역에서 남들이 볼때 다가가기 어려운 포스를 뽐내시는 B+의 여성이 눈에 띄었다. 주관적인 견해이지만 어느 누구나 그 여성을 보면 절로 감탄을 하게 될 정도로의 자태를 보여주고 있었다. 잠시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는데 요즘 보면 아이컨택이 중요하다고 아직까지 주입식 교육을 하고 있나 본데, 전혀 필요없고 그건 단지 자신의 용기를 상승시키기 위한 요인일 뿐이라는 걸 지금부터 알아주길 바란다. 그렇다. 여성 입장에서 바라보면 당신의 그러한 그윽한 눈빛은, 길거리에서의 민폐고 실례다. 단지 당신을 가치를 떨어뜨리는 바보로 만들어 버리는 한가지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적당히 거리감이..10.06.04 하얏트호텔 제이제이 후기
이젠 개나소나 오는 공간이 되어버린 제이제이. 12시반이 돼니 Peak. 순식간에 남탕이 되어버린다... 11시 30분쯤 입장해서 20분 뒤, 나에게 와서 다이렉트로, 강렬하게 춤을 추는 여성 C+. 상당히 귀여운 페이스와 눈웃음으로 살짝콩 나를 사로 잡는다. 이 여성은 나에게 어떻게 오픈하나 방관자입장에서 바라보기로 했다. 춤을 추다가 먼저 부비부비를 했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그녀가 먼저 꺼낸 말은 당연하게도 '몇 살이예요?' 였다. 그녀 나이가 이 정도일까라는 생각하에 나이를 실제보다 높여 말했더니 동갑. 여튼 여러가지의 귓속말을 주고받으며적극적인 대시에 감사하고, 총 4명이서 왔던데, 나머지 친구들은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니 찢어져도 상관없다신다. 하지만... 친구녀석이 파트너가 마음에 안 들어하는 눈..10.05.28 하얏트호텔 제이제이 후기
일주일만에 찾았다. 거두절미하고 11시반 조금 넘어서 입장하였다. 남자가 더 많은 느낌. 그래도 이 정도 비율이라면 수질이라면 괜찮고 입장료 없어 부담이 없는 이곳은 언제나 느낌이 괜찮다. 바로 스테이지안으로 들어가 살랑살랑 흔들며 스캔을 돌렸다. 너무 눈이 높아진걸까. 꽤나 괜찮은 여성들이 다가왔으나 무시를 했다. 이렇게 대략 반복을 하다 2시 넘어서 어여쁜 여성 발견. 아이컨택은 계속 이뤄졌으나 인파로 인하여 다가가지 못하였고 우연히 코앞까지 다가갔지만 전체적인 행동거지나 친구와의 귓속말 등 여러가지 상황으로 보아하니 남성들의 유혹과 남성에는 흥미를 갖지 않고 있음을 느꼈다. 오히려 춤만 춘다기 보다는 이러한 남정네들을 가지고 노는듯한 그러한 묘한 분위기를 나는 느낄 수 있었다. 물론 나만의 생각이지..헌팅은 할만한가?
=""> 고찰이다. 이 난제 어떻게 생각하는가. 제대를 하고 꽤 오랜 시간이 지났고 격세지감을 느낀다. 누구나 느끼는거지만. 빌어먹을 매체들로 인하여 헌팅에 대한 취급이 난해하다. 자신감? 집어치어라. 헌팅은 자신감이 아니다. 아무리 못해도 진실이 묻어나 있으면 된다. 화법? 기술? 웃기지 마라. 내가 추구하는 이상형이 이런거에 농락당하겠는가 라는 거다. 나는 여지껏 내 운명의 상대를 만나기 위해서는 자기계발을 통해서 수많은 여자들을 거쳐야만 닿을 줄로만 알았다. 물론 아직 만나보지는 못하였으나 내가 틀렸다는 걸 종종 느끼곤 한다. 얼마전 정말 괜찮은 느낌을 받은 여성을 헌팅했었다. 꽤 저기압의 여성. 하지만 딱 전화 한 통화가 전부. 만남을 가지기 위해 나는 통화를 했지만 몇 마디 나눠보지 못한 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