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돌려본 명장면은 멘탈리스트 시즌3 19회, 마지막회에서
멘탈리스트 시즌3도 다 보았는데, 생각 이상으로 마지막의 큰 임팩트를 심어준 것에 대하여 고맙게 생각한다. 역시나 전문적으로 최면학이나 NLP, 정신의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개입된 것을 알수 있다. 전문적인 내용과 전달을 떠나서 꼭 제인을 통해서 전달하지 않았더라도 여타 조연들을 통해 간간히 들려주곤 하였는 데, 이번엔 상당히 나에게 미친 여파는 크다. 상당히 공감이 되고 내가 생각하고 있던 것들이 이렇게 떳떳이 드러내주다니 보는 내내 미소를 머금게 해주더라.이렇게 표현하는 작가나 전문인들을 보면 참으로 흥미롭고 대견스럽기 그지없다. 솔직히 일반인이나 내가 보아도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실제로는 어려운 부분이 더욱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나 싶다. 제인처럼 행동하고 말을한다고 해서 상대방이..55일 째 연애중
세번의 예고를 함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글을 쓰지 않았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귀찮아서라기 보다는 그저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 굳이 글을 남길 필요가 있을까라며 귀차니즘을 변명하기에 앞섰다. 헤헤. 2011년 4월 19일 부로 55일 째다. 뭘 그리 특별한 듯이 말하는 가라고 생각해 볼 수 있겠다. 하지만 남들은 모르는 거라고. 개인이 가지고 있는 특별함이란 무엇인지 되뇌이다 보면,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또 어떠한 기분으로 내색하는지를 알 것이다. 사랑, 사랑, 사랑을 외쳐도 잘 모르겠다. 왜냐하면 그렇게 살아왔으니까랄까. 구태의연한가. 아니다. 예전에 느꼈던 짝사랑이라는 감정보다 훨씬 감당하기 힘들고 왠지 모르게 이 나라를 군림하는 임금이 된 기분이고, 고급스런 세단을 이끌고 고급스런 호텔에..남과 여, 끌림. 무의식의 유혹편
작년쯤 매우 고대하고 기대하던 다큐였던지라 주 한번씩 체크를 했던 기억이 난다. 또 실험 참가자로서의 자격을 얻기 위한 실험 참가를 신청하기도 했지만 작가의 전화에도 불구하고 개인 사정상 참석을 하지 못하게 되었던 그러한 기억이 남아 있는 또 무지막지하게 마음속에서 하루 빨리 나오기를 바랐던 다큐이기에 나름 소장가치가 충분히 있을거란 상상까지 하고 말았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내가 본 1부부터 3부까지의 모든 편을 감상한 결과, 돌려 말하지 않고 말하자면, 너무나도 식상했다는 점이다. 연출이나 기획면에서는 시청자들이 관심을 가지말한 아이템이었지만 분명 영상으로나 음성으로나 표현력은 좋았으나 내가 알고 있던 핵심 포인트들과 흥미가 떨어지는 장면들과 전개가 나를 실망시키기에 충분했다. 아쉽지만, 이번 다큐는 ..